파이널판타지 콘서트 후기 게임 말고

파판 8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억의 음악들에 감동 많이 받았을듯.

[디스이즈게임 후기]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343508&category=102&subcategory=

 화제가 되고 있는 소위 '고주파 음파공격'을 바로 뒤에서 얻어 맞았다. 도저히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연주 진행될 때 계속 모기가 옆에서 앵앵거리는 느낌이라 계속 신경 쓰이더라.

 뭐, 기자 신분으로 들어갔으니까 별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하지만 기사에서는 별 말 했음 :3). '돈 제대로 내고 들어간' 관람객이면서 동시에 '귀 예민한' 사람 이었으면 정말 짜증 제대로 났을 듯하다.

 그리고 우리 수영이 누님.... 그저 눈물이 난다는 말 밖에는... 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이것들 빼면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콘서트였던 듯 싶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는 게 감동이었다고 할까? 영상과 음악의 연출도 괜찮았고... 특히 <파판 8>의 필드 영상 나오다가 전투 장면 들어가면서 'Don't be afraid' 연주 시작할 때는 전율이 일더라.

 그런데 이런 연주회 많이 다녀본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이게 무슨 10만원짜리 공연?"이라면서 불만인 분들이 많았다.(이정도면 굉장히 비싼 공연이라고 한다) 특히 오케스트라단(중에서도 관악기 쪽)의 연주는 일반인들은 잘 판단하기 힘든데, 삑사리가 하도 많아서 짜증날 정도였다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관련상품 판매 쪽이 특히 아쉬웠다. 어디 이야기를 들어보면 첫날에만 <파판 13> 패키지를 무려! 2장 판매했다고 하는데.... 야씨, 노부오 싸인만 넣어놨어도 최소 그 5배는 팔렸겠다.

(플스) 공연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반적인 콘서트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잘하면 내년에도 또 개최할 수 있다나 뭐라나...

~응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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